여행자와 문의 수호신, 그리고 도둑들의 친구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당신이 원하시는 만큼 지켜드리겠습니다.
-회사 정문에 붙어있는 문구.
비가 내리고 있었다.
어딘가 밖으로 나간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꺼려질 정도로 어두침침한데다가, 실제로도 작은 우산 따위로는 비를 막기는 커녕 온 몸을 흠뻑 적실 수도 있을 만한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뭐, 슬프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 나가기 부적절한 날씨인 것 같으니 오늘은 쉬면 어떻겠습니까- 라고 이야기해봤자 회사 측에서 사정을 봐주는 건 또 아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회사의 중역들은 날씨가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우리 회사는 그런 인식이 좀 더 심한 편이다.
이메일이나 메신저, 아니 그 정도의 하이 테크놀로지가 아니더라도 전화만 한다면 간단하게 타인과 연락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전근대적이고, 아날로그 방식인 접선을 해야 한다는 것도 그렇지만, 더욱 슬픈 것은 날씨가 덥던, 살을 에일 것 같이 춥던, 그리고 지금처럼 하늘 색깔을 우울한 색깔로 만드는 폭우가 오던 간에 의뢰인과의 접선이 취소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들어오는 의뢰는 보통 위험하고, 중요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면 시끌벅적한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파장이 일어날 게 많다. 다시 말해서, 혹여나 감청이나 해킹당해선 상당히 곤란한 것이 많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런 사실은 의뢰주와의 접선 장소에 도착한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저기, 하나 물어도 될까요?"
"뭐."
"우리, 혹시 잘못 온 건 아니죠?"
"정확히 온 거 맞는데."
"근데 왜 잘못 온 거 같죠?"
나의 말에 같이 따라와준 고참사원인 마틴은 대답 대신에 혀를 찼다. 자기도 그렇게 느껴진다는 의미 같아서 훨씬 슬퍼졌다. 이윽고 겉옷 안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무는 마틴에게서 시선을 돌린 후, 나는 우리가 도착한 곳의 모습을 천천히 뜯어보기 시작했다.
슬프게도, 그곳은 도시 중심가에 위치해있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의 장난질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러니까 차라리 폐허라는 말이 어울리는 3층 건물이었다.
처음 지었을 때는 꽤나 괜찮은 모습을 하고 있었을 것 같아보였지만, 지금 내가 보는 건물은 새 건물의 산뜻함, 깔끔함과는 거리가 얼추 태양계와 안드로메다 성운 정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수준이었다. 원래 유리가 끼워져 있었을 창에는 간신히 창틀에 달라붙어있는 것이 전부인 유리조각뿐이었고, 페인트는 전부 벗겨져 칙칙한 시멘트의 색깔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몇몇 벽은 아예 부서져 부서진 벽면 사이로 철근이 삐죽 솟아나와 있었다. 화려한 양식으로 만들어진 철문은 녹이 슬 대로 슬어버린 상태라,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열리기라도 한다면 다행일 것 같았다. 아예 손대면 문이 통째로 녹가루가 되서 흔적도 없이 흩어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으니까. 더해서, 비가 오는 날의 우중충한 하늘빛과 뿌연 안개는 건물을 마치 영화에서나 나오는 유령의 집, 폐가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게 만들었다. 말로만 듣던 아미티빌이나 전기톱 살인마의 살인 현장이 물건너 미국에서 자리를 옮겨온 게 아닐까 싶은 수준으로.
"아무리 봐도 잘못 온 것 같은데..."
"처음 온 사람이면 다들 그래."
혼잣말로 중얼거렸지만, 마틴이 말한 대로 확실히 잘못 찾아오진 않았다. 도시 중심가의 XXX 빌딩에서 모퉁이를 세 번 돈 다음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3층 건물, 상호명 '만물가게'. 내 기억력과 수첩에 적어놓은 필기 내용, 그리고 내 눈과 귀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분명히 이 곳이 맞았다. 철문 옆에는 분명히 낡고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기는 했지만 '만물가게' 라는 상호가 적혀있었으니까.
담배에 불이 잘 붙지 않아서 그런지 투덜거리는 마틴을 힐끗 본 다음, 시계를 쳐다봤다. 약속한 시간에서 대충 10분. 사실 원래대로라면 의뢰주가 없어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긴 하다. 잠시 자리를 비웠을 수도 있고, 특히나 이런 폐허를 접선장소로 설정했다면(설마하니 이런 건물에 산다던지, 출퇴근 도장을 찍는다던지 하진 않을테니까) 남의 이목을 끌기 싫었을 테니 제반 준비 때문에 늦는다고 해도 이해할 수 있다. 몇몇 뒷세계의 명사들은 한 시간 이상 늦게 오는 걸 당연스럽게 생각하기도 한다고 들었던 적이 있다. 물론 이해할 수는 있지만, 별로 맘에 드는 태도도 아니다. 누구 말마따나 시간은 금이라는데...그러니까 시간 좀 엄수해 줄수 없나. 쳇.
"헤르메스 익스프레스에서 오신 분들, 맞으시죠?"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황급히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던 폐건물 앞에 우리를 제외한 사람이 한명 더 서 있었다. 그것도 이렇게 비가 억수로 퍼붓는 날에 우산도 없이. 우산을 쓰고 있어도 어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판에 아무것도 안 쓰고 미친 듯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서 있는 데다가, 갑자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듯이 나타난 특이한 점으로 보아서 우리같은 정신나간 회사의 정신나간 의뢰인이라는 딱지를 붙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였다.
"맞긴 한데 그러면 그쪽은 만물가게에서 나오신 분 맞습니까? 오랜만에 와 보긴 하는거지만 처음 뵈는 얼굴이신데."
다행이다.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는 우리의 의뢰인(으로 추정되는 사람? 아니, 저런 모양새라던지 등장한 모습을 보아하면 사람인지 의심도 좀 해 봐야 할 것 같은데)을 보고 놀라기는 커녕 지겹다는 표정을 한껏 지어가면서 되묻는 걸 보면 고참이 괜히 고참은 아닌 모양이었다. 아마도 나 혼자였더라면 버벅거렸던지, 놀라던지, 아무튼 좋은 꼬락서니를 보여주진 못했을 테니까. 그런데, 아쉽게도 의뢰인으로 추정되는 양반께서는 마틴의 그런 태도도 그다지 맘에 들진 않았던 것 같다. 하기사, 담배를 그대로 입에 물고 필터를 질겅거리면서 지겹다는 표정으로 대답하는 걸 누가 좋아하겠냐마는.
"저, 송구스럽습니다만 담배는 좀 빼고 다시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잘 못 알아듣겠군요."
비에 젖어서 생쥐 꼴이 다 된 의뢰인의 말에, 마틴은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대충 버리고는 내뱉었다. 귀찮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헤르메스 익스프레스 특무운송국에서 온 배달원 맞습니다만. 근데 그러면 그쪽은 만물가게에서 오신 분 맞습니까?"
"네."
담담한 대답에 마틴은 알았다고 간단하게 대답한 다음 날 쳐다봤다. 그리고...
"어. 맞댄다. 가봐."
"......예?"
"의뢰처에서 온 거 맞대잖아. 가 보라니까."
"아니, 그, 그러니까 그게..."
"이런 것까지 고참이 다 해줘야겠냐? 쳇. 거기 우산도 없이 계시는 양반, 여기 온지 좀 오래 되서 이름 까먹었던가, 아니 처음 보는건가 잘 모르겠긴 하지만... 에이, 아무튼간에 이 녀석 문 좀 열어주셨으면 하는데 안 되겠습니까? 나는 들어가는 방법을 아는데 얘는 모르거든. 신입이라."
마틴의 말에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까지 느껴지는 몰골의 의뢰인은 우리를 잠깐 쏘아보고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었지만 솔직히 이걸 믿어야 하나- 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금방이라도 우르르 무너져버리지 않을까, 유령이 나오지 않을까 심히 의심스러운 모습이었던 건물이 완전히 새 건물로 바뀌어있는 장면은 요즘 영화에서도 유치하다고 보여주지 않을 장면이었으니까. 건들면 녹이 후두둑 떨어져내릴 것 같았던 철문은 꽤 번듯한 나무 대문이 되 있었고, 우중충한 시멘트 색깔 그대로였던 외벽은 연분홍색 페인트칠이 된 깔끔한 벽으로 바뀐 데다가, 깨진 창문이 멀끔히 복구되어 있는건 당연하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발코니가 달리고 그 발코니에 화분 몇 개가 얹혀있는 등등. 그나마 이 정도로 바뀐 거라면야 내가 헛것을 봤구나- 정도로 넘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가장 골때리는 장면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 그 건물이 있는 주위만 마치 다른 세계라도 되는 듯이 맑았던 것이다. 우중충한 비구름을 누가 원형으로 도려내기라도 한 듯이.
"....마틴 씨?"
"왜 임마."
"저 혹시 꿈꾸고 있는 건 아니죠?"
나의 질문에 마틴은 대답하는 대신에 글로 표현하기 힘든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아무래도 미친 게 아니냐고 물어보는 듯한 표정이었다. 솔직히 부정할 마음도 들지 않았지만. 그래, 그 뭐랄까, 차라리 유령을 봤다는 게 훨씬 더 설득력있게 들릴 것 같아서 헛웃음이 터져나올 지경이다. 뭐가 됬던 간에, 마틴에게 별로 응대할 마음도 들지 않아서 속으로 온갖 불평을 씹으며 발을 옮겼다. 비도 오는 꿀꿀한 날에 이게 뭐하는 짓이람. 제기랄.
"특무운송국에서 오신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들어오시죠."
루인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한 청년은 자연스럽게 찻잔을 나에게 내밀었다. 엉겁결에 찻잔을 집어들고는, 나는 건물 안을 살펴봤다.
혹시나 문을 열었는데 겉만 번지르르했지 안이 그대로 폐허는 아니겠지- 라는 실없는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었지만, 역시나 건물 안도 마찬가지였다. 아까 전의 폐허와는 백만년 정도 동떨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얀 타일이 깔린 바닥에, 연두색 벽지가 산뜻하게 발라져 있는 벽에는 아크릴 선반이 몇 개씩 짜여져 있었다. 선반 위에 있는 것은 글쎄, 솔직히 내가 보기엔 잡동사니라고밖에 안 보이는 물건들이었다. 말인즉슨, 도데체가 어느 용도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가 없었다는 소리다. 마녀들이나 쳐다볼만한 커다란 수정구라던지, 모 작가의 소설에서 방금 끄집어 낸 듯한 구멍이 세 개 뚫린 상자(신기한 건 그렇게 구멍이 뚫려있었으면서도 안의 내용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거였다), '행복의 근원 : 주의! 절대 함부로 만지거나 음용하지 마시오' 라는 희한한 라벨이 붙어있는 플라스크 등등.
선반에 올라가 있는 기기묘묘한 물건에 눈길을 주고 난 다음, 나는 루인을 쳐다봤다. 키가 나하고 비슷할 정도인 것만 빼면 상당히 호감형인 청년이었다. 모르긴 몰라도, 거리에 나가면 최소한 한둘 정도는 다시 뒤돌아보지 않을까 싶은 인상이랄까. 마치 헤비메탈 콘서트에서 방금 뛰쳐나온 듯한 복장만 빼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손가락엔 꽤나 굵직굵직한 해골 모양의 반지가 몇 개 끼워져있었고, 얼굴에 붙어있는 피어싱은 '아프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으니까. 아무튼, 루인은 그런 내 시선에 익숙하다는 듯이(아니, 정정하자. 사실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태연스럽게 말했다.
"신입이시라고 들었습니다만. 어떤가요?"
"아, 예? 아, 그게..음.. 뭐랄까...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서.. 그, 뭐랄까.."
"정리하고 나셔도 말하셔도 됩니다."
"아, 아뇨. 그, 뭐랄까..... 저 혹시, 꿈 꾸고 있는 건 아니죠? 밖에선 그 뭐랄까 음.."
에이, 설마. 꿈일리가 있겠습니까- 라고 대답하고, 루인은 가볍게 찻잔을 비웠다. 딸깍- 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찻잔을 내려놓으며 루인은 입을 열었다.
"음, 뭐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해보도록 할까요. 의뢰 건에 대해서인데-"
꿀꺽, 하고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물론 내가 삼킨 소리였다. 그럴 수밖에. 들어오는 과정만 해도 충분히 비정상적이었는데 과연 여기서 맡길 건 도데체 뭘까- 하는 생각에 등에 식은땀이 날 지경이었다. 저기 재개발단지 구석 쪽에 사실 유물이 하나 있는데 파와주지 않겠습니까- 라던지. 아니,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이 정도로 비정상적이라면 이야기할 내용이 그 정도로 평범하진 않겠지. 아마도 사실 재개발단지에 거인이 살고 있다, 저기 보이나? 저기 있는 저 산이 거인 등짝인데 아무튼 뭐 그런건 중요치 않고, 아무튼 저 거인이 토지 소유권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서 개발이 어려우니 협상 혹은 축출을 좀 뭐 어쩌고저쩌고 궁시렁궁시렁 같은 이야기를 할 지도 모르...
"그냥 간단하게 건네줄 물건이 하나 있는데, 배달 좀 해주시겠습니까?"
........한순간에 힘이 쫙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심각한 이야기, 아니 뭐 그러니까 중요 요인 경호라던지, 혹은 일반인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대악당들을 상대로 벌이는 기밀운반 대작전 등등을 생각했던 나로써는 상당히 김빠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다. 물론, 자주 망각하기는 하지만 우리 간판은 어쨌든 운송업체고, 그 물건 배달이라는 것이 호프 다이아몬드 같은 대단한 사치품(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저주 같은 것이 덤으로 딸려있는)이라던지, 신화와 전설 속에나 나올 법한 신비한 물건을 아무도 모르게 어느 백발 노인 마법사에게 전해줘야 한다던지 하는 것일 가능성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루인은 마치, 동생이나 혹은 친지에게 간단한 심부름이라도 시킨다는 듯이 말을 하고 있었다. 혹여나 상상했었던, 그러니까 환상이나 전설과 신화 같은 것과는 백만년 정도 동떨어진 듯한 말투였다.
"예. 간단한 겁니다. 딱히 뭐 물건 배송에 경호가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어, 음, 뭐 그러니까.. 어쨌든 물건 하나를 직접 전달해주면 되는 건가요? 위험하다던지, 뭐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던지, 혹은 귀중하다던지 그런 건 아니구요?"
"뭐 특별하기는 합니다마는.... 말하신 위험하다던지,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던지 그런 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퀵서비스나 택배를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왔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멍청한 이야기가 목구멍 밖으로 튀어나오는 불행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당연히 퀵서비스나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굳이 번거롭고 비싼 우리에게 전화를 걸진 않았을 테니까.
혹여나 루인이 한 말이 본론을 꺼내기 전에 으례 있는 농담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루인의 얼굴을 쳐다봤지만, 루인의 표정에선 장난기라고는 찾을 수가 없었다. 말투와 똑같았다. 당연한 것을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는데 뭐가 궁금하냐는 듯한 표정으로 루인은 날 쳐다봤고, 할 말이 없어진 나는 그냥 멀뚱히 루인을 쳐다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이라면, 그렇게 몇 초 정도 어색한 침묵 이후 먼저 말을 연 것이 루인이라는 것 정도일까.
"뭔가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아, 어, 어음...그러니까 뭐랄까, 에....."
"혹시 뭐, 이런 생각이라도 하고 계신거 아닙니까? 에이, 설마 이걸로 끝나려고, 뭔가 더 있는 거 아냐? 뭐 이런 생각들요."
"아, 아니, 뭐 딱히 그렇다기보단................예."
내 말을 듣던 루인은 잠시 쿡쿡 웃더니, 웃음을 그치고는 나에게 말했다.
"괜히 특무운송국 직원은 아니군요. 걱정할 필욘 없겠네요."
1화.
원래는 완성작을 올리고 싶었으나 -_-....... 어째 기획한 게 딱 한번에 끝날것 같지도 않고 해서
찍 쌀 위험을 감수하고 그냥 절단마공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행사를 기대하고 계셨던 xizang님과 팅뤠여사에게는 죄송. 흑흑..
플롯대로만 쓸 수 있다면 어찌어찌 최소한 3화까진 쓸 수 있을텐데...
2화는 한 1/3쯤 썼나 싶네요.



덧글
호들 2008/12/27 22:34 # 삭제 답글
괜찮아 붑간지. 나는 기대하고잇어
붉은바람 2008/12/27 22:35 #
뭐, 뭐지 이 글설리같은 리플은....농담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쩔호들님아.
히테이 2008/12/27 23:12 # 삭제 답글
ㅋㅋㅋ 왜임마 에서 왠지모를 낯설지 않은 말투를 느낀다ㅠㅠㅠㅠ ㅋㅋ헤르메스 익스프레스면 다들 날개달린 신발을 신고 일합ㄴ..(....)
아 나도 좀 꾸준히 그려야하는데........1화에서 중도하차 되어버린 국방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붉은바람 2008/12/27 23:19 #
1.착각입니다.2.날개는 구세대의 산물이고 요즘은 로켓장화..(일리가)
3.국방부 ;▽; 2화 기대하고있다능 빨리좀 그려주시라능 ㅎㅇㅎㅇ
팅뤠 2008/12/27 23:20 # 삭제 답글
난 그저 마틴님 강림에 개발릴 뿐이고()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그나저나 꼭 이렇게 자르시는군요.O<-< 날 말려죽일려고
붉은바람 2008/12/27 23:28 #
그 이름은 절단마공.
xizang 2008/12/28 01:12 # 삭제 답글
아니, 나는 귀여운(?) 마돌이를 원했는데, 이 어벙벙한 신입은 누군가염;;; 쳇, 마돌이 수난시대를 기대했건만-_-;;;;; 처음에 마중나온 청년은 루인이 아닌건가요ㅇㅅㅇ; 마돌이가 못 알아보다니...제가 모르는 사이 만물가게에 새 알바라도 들어온건가요ㅋㅋㅋ뭐, 그런 건 사실 중요하지 않아요...
...어서 2화 내놔요[짤짤짤]
붉은바람 2008/12/28 09:44 # 답글
3년쯤 지났으니 이제 마틴도 신입 갈굴 짬이죠. <-뒷이야기가 좀 많아서 흫해흫ㅎ햏흫햏흫햏...
2, 2화는 조만간..!